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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쟁이

하나의 컨셉을 활용한 자동차와 자전거 광고

고급 자전거 브랜드인 엘파마의 TV CM과 코란도 스포츠의 TV CM이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반복되는 지겨운 주말을 액티브하게 바꿔보자는 컨셉의 두 광고는 어쩌다 닮게 됐을까?

<엘파마 TV CM 프로와 아마추어 편>


<코란도 스포츠 TV CM>

1월 13일 엘파마 광고를 기획, 집행한 광고대행사에 비상에 걸렸다. 7월부터 집행될B안의 광고와 같은 컨셉을 코란도 스포츠의 광고에서 목격했기 때문이다.

똑같이 반복되는 지겨운 주말을 액티브하게 바꿔보자는 컨셉은 주말 레져라는 제품 속성과 맞물려 비슷하게 기획된 것 같았다. 이에 엘파마는 케이블 매체를 통해 7월부터 집행 하기로 했던 광고 B안을 오늘부로 집행하기 시작했다.

오늘부로 집행되기 시작한 <엘파마의 광고 B안>




<코란도 스포츠 광고>

동일한 컨셉을 지닌 두 광고가 똑같이 반복되는 주말에 지겨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며 어필 할 수 있을지 기대해봄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