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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마케팅 - 가장 효과적이고 저렴한 광고

흐리흐리 2010. 10. 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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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마케팅의 실전 노하우

효과적인 언론홍보는 세 발 달린 의자 같은 것이다. 세 발이 있어야 그 의자가 지탱되고, 그것을 딛고 군중 속에 우뚝 서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다. 발 한두 개를 떼어버리면 의자가 넘어지고, 발이 너무 많으면 모양이 이상해지고 쓰기에도 불편하다. 언론홍보는 세 개의 기둥이 든든하게 지탱해주어야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기둥1: 계획안을 만들어라

계획안이 있으면 목적과 목표에 집중하게 된다. 복지 프로그램을 시작하든, 보도자료를 배포하거나 성명서를 작성하든, 그 일의 목적과 타당성과 배경을 제시하는 계획안을 짜지 않는 회사는 없다. 효과적인 언론홍보는 회사가 경쟁력 있는 위치를 차지하도록 하기 위한, 신중하고 용의주도한 계획안을 짜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상황검토

당신의 회사가 하려는 일과, 그것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고객층

언론홍보 활동을 통해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대상을 내적, 외적, 일반 대중 혹은 아주 특수한 층 등으로 구체적으로 열거하라.

-포지셔닝 메시지

당신 회사를 경쟁사들과 뚜렷하게 차별화해주는 한두 문장을 첫머리에 내세워 주요 고개층의 관심을 붙잡아라.

-목표

당신 회사의 비즈니스 계획을 반영하고 보완해줄 세 가지 정도의 목표를 설정하라.

-전략

어떻게 그 목표에 도달하려고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전술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고유하고 뚜렷한 행동지침이 있어야 한다.

-측정

구체적인 결과를 입증할 메커니즘이 있어야 한다. 뉴스 기사로 다루어지는 빈도라든가, 웹사이트 방문자 수의 증가, 기자들이 연락 해오는 빈도의 증가 등이 그런 결과를 측정하는 요소이다.

기둥2: 독창적이 되라

경쟁상대에 대해 아는 편이 좋기는 하지만 경쟁자들의 발언 내용이나 말투 따위는 무시하라. 경쟁자가 뭔가 근사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런 것이 실제로는 영리한 행동도 아니고 결과가 좋지 못할 수도 있다. 경쟁상대가 언론에 어떻게 이야기하든 상관하지 말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

기둥3: 진실을 말하라

상황과 여건이 어떻든 간에, 언론 앞에서 정확하게 솔직하게 처신하는 것이 언제나 최선의 길이다. 언론홍보의 세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진실은 언제나 관습적인 지식과 허세를 이기고 승리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보도자료는 결국 뉴스를 전하는 도구다. 홍보업무에서는 보도자료라는 도구를 남용한다. 수많은 기업의 홍보담당자들은 언론사가 자기 회사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비난하면서도 그저 끝도 없이 이어지는 신통찮은 보도자료에만 의존한다. 그런 자료는 뉴스 가치도 거의 없는 이기적인 헛소리이며, 구시대의 유물일 뿐이다. 정당하고 균형잡힌 뉴스를 담고 있는 보도자료는 아주 보기 드물다. 효과적인 보도자료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자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며, 주제를 곧바로 공략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때를 잘 맞춰야 한다는 것이며, 보도자료는 한 페이지 이상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문장은 능동형으로 써야하며, 현재형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일반 독자의 가독성을 고려하여 전문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과장법을 써서도 안된다. 마지막으로, 당신에게 접촉할 수 있는 손쉬운 연락처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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