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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3

MSG(모함,시기,정치)없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근데 이제 스타덤에 오를 두 셰프 최강록, 안성재를 곁들인.

오랜만에 볼만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넷플릭스에 나타났습니다. 아주 담백한, 진한 사골 육수 같은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가 그것입니다.요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꼭 등장하는 세 가지가 이 프로그램엔 없더군요.모함(M)이 없고, 시기(S)가 없고, 정치(G)가 없습니다. 한 마디로 MSG 없어서 자극적이지 않은,담백한  경쟁 서바이벌 컨텐츠입니다. 그 점에 많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흑백 요리사 40인이 추려진 상황에서 앞으로 스타덤에 오를 두 사람이 눈에 띄더군요.첫번째는 '최강록' 셰프  서로 상반되는 두가지 성질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질 때 스타성이 폭발하는 법인데어눌한 말투에 천재적인 요리 솜씨를 지닌 그의 스타성이앞으로 더욱 더 폭발하게 될 거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이번 ..

The Show Must Go On 2024.09.23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 관심이 돈 되는 시대 (스포 주의)

넷플릭스 '더 인플루서'가 No.1 콘텐츠로 순항 중이죠. 집에서 더 인플루언서를 공개된 곳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제작 스텝으로 참여했던 친구를 통해 들은 스포일러는 포스팅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 영향력과 파급력을 기준으로 수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한 것 같더군요.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었고, 아는 사람이라곤 빠니보틀과 장근석, 진용진 님 정도였어요. 과즙세연님은 처음 본 분이었고 뉴스를 통해 더 잘 알게 됐고요. 허허 서바이벌 예능답게, 미션이 주어지고 그 미션을 통과한 사람들이 남으면서 위로 올라가는 구조더군요. 그리고 그 미션의 주제는 '관심'이었습니다.좋아요와 싫어요에 관계없이 더 많은 투표로 관심을 받는 이가 살아남았고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이가 살아남았..

The Show Must Go On 2024.08.12

넷플릭스 쏘우를 다시 보고

별-셋반 쏘우, 영어로는 saw. 중학교 시절 영어 선생님이 소문자 a가 손잡이가 달린 톱처럼 생기지 않았냐며, 그래서 뜻이 톱이라고 설명해줬던 단어. 그 단어를 타이틀로 달고 영화로 나왔을 때 보고 충격 받았던 기억. 제임스 완이라는 인물을 알게 해줬던 영화. 쏘우가 넷플릭스에 떴길래 다시 보게 됐다. 와이프가 함께 봤는데, 와이프가 더 좋아한다. 쏘우2는 어디서 보는 거냐며 찾고 있는데, 쏘우2부터는 별로였다고 이야길 해도 보고 싶어한다. 유튜브에서 결제해서 보는 것 밖에 모르겠는데... (어디서 볼 수 있는 지 혹시 아는 분 계시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쏘우는 반전이 유명한 영화지만, 처음 봤을 때 반전이 좋았다기 보다는 극한의 설정과 현란한 편집, 복잡한 플롯이 굉장히 인상깊다는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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