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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발목이 잘려 나갔다는 20대 여성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악몽을 꿀 것인지...
아... 가슴이 정말 답답하다.
가슴이 답답해져 오는 차에
발못 절단 기사는 오보라는 기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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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후 행당동 버스 폭발 사고 관련 ‘발목 절단’ 오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발목 절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 이모(27)씨는 양 발목 뒤꿈치가 절단된 개방형 골절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한양대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은 잘 마쳐졌으나 사고 당시 상처가 너무 심해 발을 정상적으로 쓸 수 있을지 여부는 차도를 봐야 알 수 있다고 병원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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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다행이다. 다행이야.
그나저나 이 옐로 저널리즘 그냥 둘 건 아니겠지?
옐로우 저널리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
옐로우 키드에서 유래된 것이 옐로우 저널리즘이라고 한다.
1889년에 J.퓰리처가 《뉴욕 월드》 일요일판에 황색의 옷을 입은 소년 ‘옐로 키드 (yellow kid)’ 만화를 게재하였는
데, 이를 흉내낸 W.R.허스트의 《모닝 저널》과의 사이에 선정주의(煽情主義:sensationalism)의 치열한 경쟁을 전
개함으로써 이 호칭이 생겼다. 그 이후 선정적 기사를 게재하는 신문을 옐로 프레스(yellow press) 또는 옐로페이퍼
(yellow paper)라 부르게 되었다.
옐로우 키드는 다음과 같이 삽화에 나타났다.
1895년 5월 5일 일요일자에 실린 호건 골목의 서커스. 오른쪽에 옐로우 키드가 보인다.
1895년 11월 24일 옐로우 키드는 비로소 진정한 '노란색'으로 그려진다.
위의 두 삽화가 퓰리쳐에 의해 시작된 컬러 코믹 스트립시대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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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나타난 경쟁자가 바로 허스트다.
1896년 10월 4일자 뉴욕 월드지에 실린 옐로우 키드(노란 옷을 입은 아이), 왼쪽 위에 그려진 연 위에는 '다음주까지
기다려 달라'는 글자까지 써 있다.
10월 18일자 뉴욕 저널의 옐로우키드. 옐로우 키드와 그의 일행들이 호건 골목을 떠나서 맥파든 골목으로 이사온다.
대대적인 환영인사가 벌어지고, 환영인파가 들고 있는 피켓에는 '호건 골목은 저주받았다!'라는 문구도 있다. 옐로우
키드가 들고 있는 가방에서도 호건 골목이라는 글자에 두줄이 쫙쫙 그어지고 그 아래에 맥파든 골목이라고 수정되어
있다.
이렇듯 치열한 배급 전쟁이 시작되고, 옐로우 키드의 이름을 따서 옐로우 저널리즘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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