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역사상 최초로 종이에 인쇄된 광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종이에 최초로 인쇄한 광고는 1480년경 영국 런던의 교회 입구에 붙인 전단광고인데,
캑스턴(Caxton.W.)이 냈던 광고의 내용은 바로 책광고였습니다.
이렇듯 4대 광고 중 하나인 인쇄 광고에 처음 실린 광고가 책 광고였다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그 만큼 책이 지닌 힘과 역사는 광고의 시작을 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입니다.
600여년을 이어온 책 광고에가 최근에는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알아 봤습니다.
(컨텐츠의 부족으로 책 광고 뿐만 아니라, 책을 활용한 광고도 조사해 봤습니다.)
1. 호주의 우체국 광고
'텍스트'의 따스함을 포옹하는 모습으로 이미지화 한 광고로,
책이 지닌 고유한 무기인 '텍스트'를 강조함으로써 현대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평온한 안식처가 될 수 있다는 컨셉의 책 광고를 상단과 비슷한 이미지로 표현하면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2. 돈으로 형상화 한 책
여러 장의 지폐를 반으로 접어 책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광고로
책의 내용이나 컨셉에 따라 차용된다면 좋은 광고가 될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예를 들어 '부자가 되기 위한 12가지 법칙'이라는 책을 광고 한다면,
돈의 이미지와 함께, 강렬한 카피를 동반한다면, 멋진 광고가 될 수 있습니다.
3.공지영 장편소설 '즐거운 나의 집'광고
"뭉클했다. '어제보다 오늘이 행복한 여자'라는 나의 모토가 오버랩됐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는 거라고." 라는 바디 카피는 개인 블로그의 글을 인용한 것으로,
소셜미디어가 대중화 된 지금 시점에서, 좋은 카피라던지, 기발한 아이디어 등을
소비자들에게서 뽑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책을 권장하는 공익광고
두꺼운 책을 말아서 나무의 나이테 이미지로 형상화한 광고로
시간의 지식을 갖은 책을 통해 시 공간을 초월한 폭 넓은 지식을 만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에 뛰어난 강점을 지니고 있는 광고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책이 가진 모습을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는데 활용한다면
좋은 광고가 될 수 있습니다.
5. 책의 모습을 활용한 옥외 광고
책장에 책이 꽂혀 있는 모습을 트럭의 옆면에 비치함으로써, 눈길을 끄는 옥외 광고를 완성 시켰습니다.
멋진 책장을 갖는 건 모든 이들의 한 번 쯤 꿈꿔 보는 것입니다. 그런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해서
눈길을 확 잡아끄는 광고물을 만든 것으로, 역시 뛰어난 이미지가 강점으로 다가오는 광고입니다.
6. 지하철 옥외광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은? 이라는 카피가 돋보이는 옥외광고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의문을 불러 일으키는 강렬한 카피를 활용한 옥외 광고는, 눈길을 끄는 광고가 될 수 있습니다.
7. 책 속지를 이용해 광고
예전 유행하던 입체 카드처럼, 책의 속지를 이용해서 해저 2만리를 형상화한 광고 입니다.
책 속의 내용을 책을 활용해서 이미지화 한 광고로 퀄리티 높은 이미지 구현이 중요시 되는 광고입니다.
8. 건물을 활용한 옥외 광고
두산의 건물의 한 면을 책장으로 형상화 한 잡지 광고로,
높고 넓은 빌딩을 책장의 모습으로 만들어, 잡지들이 꽂혀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옥외 광고 입니다.
이 정도 스케일의 옥외 광고는, 후대에 꾸준히 언급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멀리서 봤을 때 연출되는 장관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쉽습니다.
9. 고종석 장편소설 독고준 광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라는 역사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카피에 활용한 광고로
자극적인 카피를 통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끈 광고입니다.
책 광고에서 있어 카피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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