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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1882.7.22~1967.5.15] EdwardHopper 지은이 Foster, Carter 상세보기 뉴욕주 나이액 출생. 뉴욕의 미술학교에서 R.헨리에게 그림을 배우고, 1906년 파리에 유학하였다. 1915년 에칭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전향하였다가 1930년경부터 다시 수채화와 유화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사실주의적인 태도로 일관한 그는 시가지나 건물 등을 즐겨 그렸으며, 밤의 레스토랑, 인적이 끊긴 거리, 관람객이 없는 극장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다. 주요 작품으로 《책을 읽고 있는 모델》(1925), 《선롯가의 집》(1925), 《주유소》(1940), 《밤샘하는 사람들》 《밤의 레스토랑》(1942), 《아침 7시》(1948), 《두 가지 빛을 내는 등대》 등이 있다. 도시인의 쓸쓸함을 잘 표현해내는 작가. 한국인으로는 김지운, 외국.. 더보기
괜찮은 연출 그리고 명배우, 상업영화로의 귀환 -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2010 / 한국) 상세보기 최민식이 돌아왔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 잔혹한 스릴러 를 홍대 롯데 시네마에서 관람했다. 김지운 감독의 작품에 대한 기대 4, 최민식의 연기에 대한 기대 6 정도의 비율로 기대감을 갖고 뒤늦게 챙겨봤다. 초반 이병헌의 네레이션은 민망할 정도로 관습적이고 작위적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좋았다. 최민식이 경찰에 자수하는 씬부터 엔딩 타이틀까지에 해당하는 종반부는 김지운의 어느 작품보다 좋았다. 특히 엔딩씬은 상업영화의 틀을 부숴버린 케이스라고 해야할까? 정말 끝까지 가는 영화였다.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이어가는 연출도 훌륭했지만, 무엇보다 최민식과 이병헌의 연기 호흡이 환상적이었던 것 같다. 최민식의 연기는 한창 상업 영화에 몸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