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의 삶/중국 <중국> 베이징 3환, 북경중의대 앞 거리 호리 2011. 7. 20. 00:14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요즘 왜 이렇게 예전 생각들이 나는건지 맹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멋진 연주를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있었다. 그 앞에 놓여져 있던 통은 순식간에 돈들로 채워졌고 한 쪽 눈을 빼꼼히 떠서 앞에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한 그는 통을 들고 유유히 사라졌다. 왜 그런걸까 굳히 장님인 척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멋진 연주였는데 말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호밀밭의 파수꾼 저작자표시 '타국의 삶 > 중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경 왕푸징 (1) 2010.07.24 중국의 거울 (1) 2010.07.14 '타국의 삶/중국' Related Articles 북경 왕푸징 중국의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