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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w Must Go On/5Rock

스포츠 게임의 새바람 <프리스타일 풋볼> 피파온라인2, 마구마구, 슬러거에 맞서 스포츠게임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1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이 서비스 시작 3일만에 스포츠 장르 1위인 피파온라인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타 축구 게임과 공통점이 적지 않지만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게임이다. 타 축구 게임은 1인 혹은 2인이 전체의 팀을 컨트롤 하는 반면, 프리스타일 풋볼은 1인이 1캐릭터를 컨트롤하는 방식이고, 타 축구게임이 감독의 입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라면 프리스타일은 선수의 입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온라인 농구게임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한 프리스타일이 위닝과 피파온라인이 버티고 있는축구계에서도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보기
‘에헤라디엿’의 군주 놀이 上 - 개미처럼, 꿀벌처럼 일하는 에헤라디엿 의 세계에서 형주에 터를 잡고 나라를 세워 만백성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개미처럼, 꿀벌처럼 일 하라! 개미처럼, 꿀벌처럼 일하는 에헤라디엿 5시 반 누군가 나를 깨운 것도 아닌데 눈이 절로 떠졌다. 오늘부터 한 나라를 통치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까? 아니, 이건 설렘에 가깝다. 내 이름은 에헤라디엿. 왜 이런 이름이지? 모르겠다. 가끔 누군가 나를 조종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내 곁엔 아무도 없다. 부하 장수도, 총명한 군사도, 믿음직한 충신도. 심지어 백성들도. 먼저 가신 아버님께선 늘 말씀하셨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고. 어려서부터 그렇게 교육 받은 영향이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아무리 발전해도 넓어질 것 같지 않은 궁궐 내를 돌아봤다. 성문 밖에 갈 곳을 잃은 백성들이 살 곳을 찾아 헤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