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의 지역 상생기 -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

ESG가 화두가 된지 벌써 5-6년은 된 것 같군요.

브랜드들은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ESG를 시작했고,

그 중에 지역 상생 마케팅을 아주 잘해서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바로, 글로벌 브랜드 맥도날드입니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 창녕 버거

 

맥도날드라는 미국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 어떤 ESG 캠페인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농사를 짓기에도, 어업을 하기에도 무지 좋은-

옛부터 좋은 식재료가 자라고, 잡히던 땅이었죠.

 

맥도날드 코리아는 그 점에 착안해서

한국의 지역 특산물들과 콜라보를 해서 버거를 만들기로 한 것 같습니다.

 

한국의 맛을 찾아 버거를 만들고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캠페인.

 

보성 녹돈 버거, 창녕 갈릭 버거, 진도 대파 버거, 진주 고추 버거

 

맥도날드는 싱싱한 한국의 맛을 사용할 수 있어 이득이고,

지역 농가는 맥도날드로에서 매출을 올려주니 이득이 되는

말 그대로, 상생의 프로젝트를 하는 셈이죠.

 

또한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브랜드로서

"정신 제대로 박힌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을 거라고 생각도 됩니다.

 

진도, 창녕, 진주, 보성 (맞나요?)

정확히 몇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고,

모든 버거를 먹어 보지도 못했지만

언젠간 꼭 소개하고 싶었던 캠페인,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

앞으로도 지켜볼만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OjWpxMqRHM

맥도날드 한국의 맛 - 진도대파 버거

 

진주 고추 버거 때 이슈가 됐다던 애드벌룬을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맥도날드 마케팅 팀 일 잘하는듯)

맥도날드 마케팅팀 일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