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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국제 공익광고제 출품작 스토리보드 - 엄마의 편지 지구촌 온난화를 주제로 만든 스토리보드 6씬에서 펭귄의 표정이 미묘하게 변화하는게 포인트(파이란에서 이강재의 표정이 서서히 변하듯이) 2010년에 만든걸 재활용해봤는데 결과는 낙방 ㅎㅎ 더보기
퇴계이황의 희노애락 이노션 공채 때 UCC를 올리는 항목이 있어서 만들어 본 영상 '인생의 희노애락을 자유롭게 표현하라'가 주제였는데 아이폰4와 맥북 천원짜리가 있어서 만들어봤다. 결과는 낙방! 더보기
유로지비 왜지? 끝도 없이 무기력하다. survey항목 중 12가지를 고른 뒤 가벼운 한숨을 내쉬는데 문득 유로지비였을 때가 떠올랐다. 비가 오던 날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던 목소리, 나는 그 인간의 유로지비였다. 한 때 살아감에 있어 괜히 열 낼 필요는 어떤 것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뜨겁다는 건 역시 멋지다. 그래봤자 타임아웃이 없는 게임은 야구 뿐이지만. 더보기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n모델 팝니다 n모델이고 로즈우드지판입니다. 올파츠 순정이고요 프랫은 95프로 이상 살아있습니다. 물론 생활기스 및 사용감은 좀 있습니다만 문제될 수준은 전혀 없습니다. 외관상으로도 연주시에도. 하케는 두종류 있습니다. 사각 or 펜더전용 하케 있고요 사각은 펜더 아닙니다. 둘 중 하나 고르시면 될 것 같네요 삶이 힘들어져. 정들었던 녀석을 떠나보내야 하네요. 셋업 받은진 반년 쯤 됐습니다. 브릿지 부분에 보이는 흠집 같은건(?) 손으로 지워냈더니 바로 지워지네요. 하케 포함 100에 넘깁니다. 서울 경기권 직거래 합니다. 더보기
그을린 사랑 (incendies,2010) 사랑과 분노의 무게 차이 그을린 사랑 감독 드니 빌뇌브 (2010 / 캐나다,프랑스) 상세보기 정말 오랜만에 조조 영화를 한 편 봤다. 이런 영화를 조조로 보면 그 날 하루는 축 처져 버린다. 영화는 레바논 내전에서 파생된 한 여인의 기구한 삶을 이야기한다. 1943년 11월에 레바논이 독립한 후 줄곧 정치적으로 우위를 점한 그리스도교 세력과 이슬람교 세력 간의 갈등으로 점철된 레바논 내전은 이 영화의 배경이 되고, 1970년 9월 요르단에서 추방당한 팔레스타인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 난민촌을 건설한 후 격화된 2차 내전이 나왈 마르완의 삶을 기구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배경이 된다.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세력은 이 지역을 근거로 해서 레바논의 그리스도교 정부와 이스라엘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한다. 보복과 그것에 대한 복수. 전쟁의 .. 더보기
<인도> 암릿차르 가구공 암릿차르에서 가구를 만드는 것 처럼 보이던 사람의 모습 카메라를 매우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해가 조금만 낮았으면 더 좋았을 걸. 더보기
검정치마 2집 - international love song 검정치마 - International Love Song I wanna be with you oh I wanna be with you through the rain and snow I wanna be with you oh I wanna be with you and I really really wanna be with you I'm so very lonely without you I can hardly breathe when you are away without you I might sleep away all day so you can come and see me in my dreams you can come and see me in my dreams oh my eyelids are heavy but my .. 더보기
<인도> 델리에 있던 병원 같이 공부하던 형이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에 가게 됐다 부녀지간인지 손녀와 함께하는 조부의 모습인지 궁금했다. 흔들렸지만 의도치 않게 재미있는 구도가 된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던 사진 더보기
<중국> 베이징 3환, 북경중의대 앞 거리 날씨가 무척 좋은 날이었다. 요즘 왜 이렇게 예전 생각들이 나는건지 맹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멋진 연주를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있었다. 그 앞에 놓여져 있던 통은 순식간에 돈들로 채워졌고 한 쪽 눈을 빼꼼히 떠서 앞에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한 그는 통을 들고 유유히 사라졌다. 왜 그런걸까 굳히 장님인 척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멋진 연주였는데 말이다. 더보기
<인도> 암릿차르 골목길 암릿차르에서 마주한 골목길 빨래들이 널려있었다 더보기